부산광역시 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하의 민원내용은‘부산에서 전국 장애인탁구대회가 거의 열리지 못하고 있는 이유’와 ‘대한장애인체육회로부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부산장애체육회가 얼마나 예산을 지원을 받았는가? ’로 파악 됩니다.

귀하의 민원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첫 번째,‘전국 장애인탁구대회 개최’에 대해서 입니다.

전국탁구대회 개최는 부산장애인체육회 혹은 부산장애인탁구협회의 의지만으로 개최되는 것이 아닙니다. 개최하고자 하는 의지와 예산과 장소와 시기, 진행요원 등 제반 사항을 잘 준비하여 중앙기관인 대한장애인탁구협회와 협의 및 승인을 받아야 확정이 되는 것입니다.

부산은 2017년에 종합선수권대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 대회명 : 2017 전국장애인탁구 종합선수권대회
- 일 자 : 2017. 11. 18~19.
- 인 원 : 선수 287명, 심판/요원/봉사 263명
- 장 소 : 기장체육관
- 예 산 : 기금 13,000천원, 시비 35,000천원, 자비 3,600천원

전국탁구대회는 전국 순회 개최를 원칙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우리시는 지난 2017년의 대회를 위와 같이 성황리에 개최함에도 불구하고 17개 시도 순회 원칙에 따라 다음번 개최 시기를 기다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보다 노력하여 가까운 시기에 전국대회가 개최 되도록 대한장애인탁구협회 및 부산장애인탁구협회와 긴밀한 협의를 하겠습니다.

또한 전국대회도 중요하지만, 비장애인과 함께 혹은 유형 통합 등 어울림생활체육대회를 통하여 건강과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장을 많이 마련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두 번째,‘대한장애인체육회의 생활체육 지원사업비를 부산은 얼마나 받았나?’에 대해서 입니다.

생활체육사업을 분류하면 크게 일반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과 생활체육 특화사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리 체육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부산광역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고 있는데, 주요 집행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비 242,000천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계층(연령·장애유형·장애등급)의 스포츠 욕구 충족과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교실·대회·행사 등) 운영 및 지원 등을 통하여 장애인 체육활동 참여환경 조성,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인구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활체육 특화사업 운영비 187,695천원은 장애유형에 따른 신규 생활체육참여자 발굴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선진 체육복지 실현을 위해 부산광역시장기 장애인생활체육대회, 부산광역시교육감기 장애인학생체육대회 등의 사업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우리 체육회는 보다 노력하여 많은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귀하의 민원에 대해 항목별로 모두 답변을 드렸습니다. 혹시 답변내용 중 보충설명이 필요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부산광역시 장애인체육회 임성하(☎051-921-9731)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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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 신후철님께서 2020-04-22 10:04 작성한 게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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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애인 체육회에 여쭤봅니다.

전문선수등록 종목은 탁구(8체급) 신후철 입니다.

코로나 땜에 전세계가 난리 입니다. 얼마전 일본이 드디어 올림픽 1년 연기에 동의 했나봐요..

당연히 패럴림픽도 연기될거고,  부산서 열리는 세계탁구선수권도 재연기.

전국 장애인탁구 대회예정이 차례차례 무기한 연기되고 있네요.

제대로 경기를 할 수 있을 지 걱정도 되네요.

다름이 아니라 , 아시겠지만, 장애인탁구 경기가 전국적으로   십여개 남짓 지자체에서 20년이상  열리고 있는데요

명색이 제2 도시인데 몇년동안 전국 장애인탁구 대회가 거의 열리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17개 광역시, 도 중  등록장애인수(약 258만명) 기준으로  5위(17만명) 임 <대한장애인체육회 2019년 장애인 생활체육실태조사   9페이지>

혹은 관계 되시는분 들 중  속사정 아시는분 있나요? 행사를 진행 해 나갈 사람과 시간과 돈이 없어서 일까요?

스폰서 구하기 힘들어서일까요?

무엇이 문제일까요?

탁구 실업팀을 꾸리고 난뒤 전국대회 성적은 당연히 좋아 졌겠죠?

혹시 여기 돈을 많이 써 그런걸까요? 돈안되고 골치아픈 대회운영은 하기 싫어서일까요?

부산은 왜 전국대회를 개최하지 않는걸까요?  못하는걸까요?
(제가2018년부터 다시 운동을 시작했는데 2017년도에 전국대회가 한번 있엇더군요.)

들리는말로는 부산시에서 커트한다는 말이 있는데 정말일까요?

작년에 대한장애인 체육회에서 장애인 전문체육에 비해 생활체육 활성화가 많이 뒤쳐져 있다며 무려 660억원의 예산을 지원 했는데

부산시장애인체육회는 얼마나 지원을 받았는지 궁금하군요..

얼마전 장애인체육지도자 서류  최종합격자가 17명 이던데  앞으로 성과를 기대해 볼까요? ..

 코로나로 대회가 무기한 연기되고 있습니다.

건강들 잘 챙기시구요..  



부산시장애인체육회에서도 3월 이후 매달 중요한 체육행사가 하나이상 계획되어

있는걸로 봐서는 추측건데  현재로서는 전국장애인탁구대회를 진행할 사람과 돈이 없는거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참고>  각 지자체별 재정자립도와 전국장애인 탁구 체육행사 관계

서울특별시 82.2 부산광역시 56.7
인천광역시 64.6 대구광역시 51.6
광주광역시 46.8 울산광역시 59.7
대전광역시 48.2 세종특별자치시 72.7
강원도         28.6 경기도         68.4
경상북도 31.9 충청북도 35.9
전북 남원 11.4 충청남도 37.8
경기 부천 39.9 전라북도 26.5
전북 익산 18.7 전라남도 25.7
충남 서산 39.5 경상남도 40.5
경남 진주 35.2 제주특별자치도 36.5
경북 문경 20.6  

대충보면 대회개최와 재정자립도는 아무 연관이 없음이 확인됩니다.

대회 개최 의지와 계속성이 중요하다할 것입니다.


장애인탁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전국대회보단 지역별 어울림대회를 많이 개최하는게

좋습니다만...어째던 코로나가 진정될때 쯤 소규모로 일반인과 어울리는 지역

어울림 대회가 옛날보다 많아졌으면 바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