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허남식 부산시장)는 오는 8월 5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2011 부산시 장애인해양래프팅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대회는 학생부(중 2~고 3)와 일반부(대학생 이상)로 나눠 치러지며 모두 24개팀에서 선수 240명과 진행요원 60명이 출전한다.
대회 참가 신청은 부산시 16개 구·군 장애인협회, 특수학교나 학급 및 시설 등을 통해 해야 하며 신청 마감일은 오는 22일이다. 래프팅 보트, 라이프 재킷 등 장비는 주최측에서 제공한다. 부산시장애인체육회 이차근 사무처장은 "이 대회는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함께 팀을 이뤄 진행하는
행사로 장애인들이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