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60지구 부산금정로타리클럽(회장 신상종)은 장애인 탁구팀(동래구장애인복지관) 창단식(사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장애인 탁구팀 창단은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창립 31주년을 맞은 부산금정로타리클럽의 봉사 프로젝트 중 하나로 이뤄졌다. 탁구팀은 지체장애인 23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싸이클 은메달리스트 김지호 선수도 참여했다.

신상종 회장은 "장애인 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전문 휠체어 탁구팀과 태권도, 싸이클팀의 우수 선수 발굴과 육성에 주력할 것"이라며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활동 등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