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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 2010. 12.11]광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내일 팡파르

조회 : 807

등록일2010-12-15
작성자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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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내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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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광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아시안 패러게임)이 12일 개막한다. 올해 대회는 'We Cheer, We Share, We Win(우리는 환호하고, 함께하고, 승리한다)'이라는 구호 아래 오는 19일까지 8일 동안 광저우 광동올림픽스포츠센터 등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은 이날 광저우 아오티 메인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육상, 수영, 보치아, 골볼, 휠체어펜싱 등 18개 종목에서 45개국 5천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432개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한국은 전 종목에 걸쳐 선수 198명 등 총 300명 규모 선수단을 파견했다. 지난 7일 장도에 오른 한국 선수단은 9일 선수촌에서 입촌식을 가졌다.
45개국 5천500여 명 참가
한국 금 35개 종합 3위 목표

지난 2006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태평양 장애인경기대회(FESPIC 게임)에서 종합 3위에 올랐던 한국은 올해도 금 35개를 따내 3위를 차지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경기도 이천 장애인종합훈련원 등에서 담금질을 해 온 한국 선수단은 사격과 양궁, 탁구, 배드민턴, 육상, 수영 등에서 무더기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부산에서는 올해 장애인체전 5관왕에 빛나는 수영의 김지은, 최고령 선수인 볼링 도학길(67) 등 모두 18명이 대회에 출전한다. 장애인올림픽 육상 금메달리스트인 박세호, 사이클(시각장애) 기대주인 김종규 등도 메달을 노린다.
한편 장애인아시안게임은 종전에는 FESPIC 게임으로 불렸다. 마지막 FESPIC 게임은 2006년 말레이시아에서 열렸다. 1995년부터 시작한 FESPIC 게임은 9회 대회를 끝으로 없어졌고 아시안 패러게임으로 대회 이름이 바뀌었다. 올해는 새 이름으로 시작하는 첫 대회다.
남태우 기자 leo@
[부산일보 : 2010.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