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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2011.1.19] 부산 장애인실업팀 1곳뿐…전국 최하위 수준

조회 : 999

등록일201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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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장애인실업팀 1곳뿐…전국 최하위 수준"

[연합] 입력 2011.01.19 10:41

부산시의회 이경혜 의원 지적

부산의 장애인 실업팀이 1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이경혜 의원은 19일 부산시의회 제20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전국 9개 시.도에서 15개 장애인실업팀을 운영하고 있지만, 부산은 지난해 말 동구청이 선수 4명으로 창단한 역도팀 1곳이 유일하다고 밝혔다.
그는 "전국에 9천840명의 장애인 전문 체육선수가 있고 부산에도 24개 종목에 걸쳐 550명이 있지만, 실업팀과 지도자 부족 등으로 생활고까지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충북 청주시청은 2005년 사격팀을, 강원도는 2006년 아이스슬레이지하키팀을 창단하는 등 타시도와 비교할 때 부산의 장애인 체육 환경은 매우 열악하다"며 "이 때문에 우수 선수들이 다른 시도로 옮겨가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부산에 있는 33개 종목 48개 실업팀에 작은 그룹의 장애인 선수팀을 운영하는 등의 방법으로 우수한 장애인 선수를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