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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가덕도 신공항 쟁취 범시민 궐기대회

조회 : 910

등록일2011-01-28
작성자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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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신공항 쟁취를 위한 결의문

바른공항 건설을 위한 범시민 운동은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한 동남권 신공항 건설이라는 시대적 명제에 역행하는

정부에 대한 투쟁이다. 

지방이 살면 나라가 산다는 시대적 진리에 순응하여 궐기한

400만 부산시민의 투쟁은 정의롭다.

 

동남권신공항 건설은 부산이 김해국제공항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20년 동안 지속적으로 건의해

정부가 국책사업으로 선정한 동남권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반드시 쟁취해야 할 우리의 사명이다.

 

결코 우리의 요구는 지역 이기주의가 아니다.

동남권 신공항은 지역뿐만 아니라 국가의 경쟁력 강화와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하루 빨리 건설되어야 한다.

 

이제 부산시민의 인내는 한계에 달했다. 그러므로 우리는

동남권 신공항의 부산 가덕도 건설을 강력히 촉구하면서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동남권 신공항 건설은 국가 경쟁력 강화와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중차대한 사업으로, 정부가 동남권 신공항 입지를

가덕도로 선정할 때 까지 400만 부산시민은

분연히 일어나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을 결의한다.

 

하나. 나라의 백년대계인 동남권신공항은 경제논리에 따라

공정하게 입지를 선정하여야 하며,

정치적 논리와 지역이기로 몰아가는 일부 지역과

지역인사들의 범죄적 작태에 대해서는

부산시민의 이름으로 엄중 응징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동남권신공항은 허브공항의 비전과 기능이 담긴

인천공항에 이은 제2의 국제허브공항이 되어야 하며,

탁 트인 바다를 두고 꽉 막힌 산 속으로 간다면

적자공항이 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한데

이를 기만하고 있는 일부 주장에 대하여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을 결의한다. 

 

2011년 1월 27일

 

가덕도 신공항 쟁취 범시민 궐기대회 참석자 일동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