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동호인의 축제 한마당이 부산에서 펼쳐진다.
부산시와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는 2010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11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화려하게 개막해 13일까지 사흘간 열전에 들어간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수단 2만 3천여 명이 참가해 축구, 육상 등 일반종목 26개, 씨름 등 민속종목 3개와 궁도, 골프 등 시범종목 10개를 포함해 모두 5개 분야 50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당초 지난 4월 23~25일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천안함 사건으로 각종 축제성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바람에 행사 개최가 두 달 가까이 늦춰졌다.
올해 대회 개회식은 11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연제구 거제동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다이나믹 부산, 패밀리 7330-우리, 바다처럼'이라는 주제로 3시간 30분 동안 열린다. 개회식은 △부산자랑 관람객 인터뷰 △부산시 관광홍보, 스포츠 7330 캠페인 등 홍보영상 △음악에 맞춰 몸풀기 등 사전행사로 시작된다. 이어 뮤지컬, 북 퍼포먼스, 음악줄넘기, 국민건강체조, 생활체조, 부산찬가 합창 등으로 구성된 식전행사가 열리고, 오후 7시 30분부터 허남식 부산시장, 이강두 국민생활체육회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공식행사가 펼쳐진다. 같은 기간 사직실내체육관에서는 전국 아마 게임 유저 1천여 명이 참가하는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피파온라인2, 슬러그, 카트라이더 등 3개 종목으로 나눠 치러지며 우승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11일 오후 2시에는 부산 사하구 하단동 동아대 승학캠퍼스에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념 국민생활체육진흥 세미나가 열린다. 남태우 기자 leo@

생활체육 동호인의 축제 한마당이 부산에서 펼쳐진다.
부산시와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는 2010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11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화려하게 개막해 13일까지 사흘간 열전에 들어간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수단 2만 3천여 명이 참가해 축구, 육상 등 일반종목 26개, 씨름 등 민속종목 3개와 궁도, 골프 등 시범종목 10개를 포함해 모두 5개 분야 50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당초 지난 4월 23~25일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천안함 사건으로 각종 축제성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바람에 행사 개최가 두 달 가까이 늦춰졌다.
올해 대회 개회식은 11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연제구 거제동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다이나믹 부산, 패밀리 7330-우리, 바다처럼'이라는 주제로 3시간 30분 동안 열린다. 개회식은 △부산자랑 관람객 인터뷰 △부산시 관광홍보, 스포츠 7330 캠페인 등 홍보영상 △음악에 맞춰 몸풀기 등 사전행사로 시작된다. 이어 뮤지컬, 북 퍼포먼스, 음악줄넘기, 국민건강체조, 생활체조, 부산찬가 합창 등으로 구성된 식전행사가 열리고, 오후 7시 30분부터 허남식 부산시장, 이강두 국민생활체육회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공식행사가 펼쳐진다. 같은 기간 사직실내체육관에서는 전국 아마 게임 유저 1천여 명이 참가하는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피파온라인2, 슬러그, 카트라이더 등 3개 종목으로 나눠 치러지며 우승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11일 오후 2시에는 부산 사하구 하단동 동아대 승학캠퍼스에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념 국민생활체육진흥 세미나가 열린다. 남태우 기자 l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