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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시원한 여름캠프에 풍덩 빠져보세요[조선일보/권경훈 기자/2010.07.11]

조회 : 873

등록일201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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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국뉴스

[부산·경남] "시원한 여름캠프에 풍덩 빠져보세요"

주말 해양레포츠 캠프부터 시골·오감·천체 체험까지

여름 방학을 맞아 다양한 여름 캠프가 마련돼 학생들에게 손짓을 하고 있다.
부산시생활체육회와 16개 구·군 생활체육회는 7~8월 두 달간 1박2일의 여름 가족 레포츠 캠프를 마련한다. 이 캠프는 대부분 '여름방학 주말 가족 스포츠캠프'다.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비용도 숙박과 교통비 등을 포함해 1인당 3만~5만원 사이로 비싸지 않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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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생활체육회가 지난해 여름 경남 산청군 경호강에서 실시한 레포츠 캠프의 참여자들이 래프팅을 즐기고 있다.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오는 19~24일까지 수련원과 송도해수욕장에서 '2010 청소년 여름해양수련캠프'를 연다. 모두 3회에 걸쳐 1박2일(회당 100명)로 어울마당과 레크리에이션,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한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비는 식비와 간식비 등을 포함 1만5000원이다.(☎051-625-1505)
장애인에게도 바다는 열려 있다. 2010전국장애인해양레포츠캠프가 내달 3~22일까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펼쳐지기 때문. 장애인체육인 및 장애관련기관 소속 생활체육참가 장애인(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데 3일씩 모두 6기수에 걸쳐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16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www.bsa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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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YMCA(☎051-440-3346)는 아이들의 리더십을 키워주는 글로벌리더십 캠프(7월 21~23일·경주)를 비롯, 산골체험 캠프(8월 4~5일·경남), 땀방울 캠프(7월 20~22일·경남 거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사상구 청소년수련관(☎051-316-2214)은 올레에 숨은 제주찾기(8월 16~19일), 동원복지관(☎051-361-0045)은 오감만족문화예술 캠프(8월 6~8일) 등을 각각 마련하고 있다.
연제구건강가정지원센터(☎051-851-5002)는 한부모 가족들의 화합을 돕는 캠프를 7월 31일부터 1박2일간 마련하고, 함지골청소년수련관(☎051-405-5223)은 하늘사랑천체관측캠프(8월 14~15일)를 개최한다. 부산국제연극제(☎051-802-8003)는 7월19일부터 23일까지 경성대에서 4박5일 일정으로 '세계 청소년 연극캠프'를 연다. 이 캠프에는 인도네이아·러시아 청소년 17명도 참여하고,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