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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장애인체육 최대 대회인 전국장애인론볼선수권대회가 부산에서 열렸다.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사직종합운동장 내 론볼 경기장에서 제16회 부산시장배 전국장애인론볼선수권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 선수 및 임원 200명과 운영요원 및 자원봉사자 등 총 330여 명이 참가했다.
대한장애인론볼연맹과 부산장애인론볼연맹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인천시장배·충북도지사배·전남도지사배와 함께 국내 4대 메이저대회로서 명실공히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이다.
경기는 총 14개 종목으로 B4~B8 남녀 단·복식과 혼성으로 진행됐다. 종목별 1-3위 선수에게 메달 및 부상을 수여했고 4위 선수까지 상품을 받았다. 종합성적 1-3위 시도는 트로피도 차지했다.
부산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경기장 환경을 갖춘 사직 론볼 경기장에서 국내 최고의 엘리트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했다”며 “대회가 선수단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아 재미있는 행사와 원활한 경기운영을 보이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배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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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600&key=20180902.99099000228